역사 경제흐름은 반복되고, 경제흐름을 알게되면
투자 예측이 가능하고, 투자 시기, 투자 대신 현금보유하기 등
투자 흐름을 알아야 위험리스크를 줄일거 같아
요즘 저는 나라 역사로 보는 경제 흐름에 관심이 많답니다.
저번에 포스팅은 한국역사 경제흐름에 이어
오늘은 미국역사에 따라 경제 흐름을 알기쉽게
포스팅해보았어요ㅋ
미국 역사로 보는 경제 흐름: 성장과 위기의 반복
미국 경제는 200년 넘게 성장과 위기를 반복하면서 세계 최강국이 되었습니다. 경제는 단순히 숫자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정책, 기술 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경제 흐름을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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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경제의 출발 (1800년대)
산업혁명과 경제 성장
19세기 미국은 농업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변화했습니다.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증기기관과 철도 같은 신기술이 등장했고, 공장 시스템이 확산되었죠.
- 자본주의(Capitalism): 생산 수단(공장, 기계 등)을 개인이 소유하고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 시스템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미국은 본격적으로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 경제 성장(GDP Growth):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시 미국은 철강, 석탄, 섬유 산업의 발전으로 빠르게 GDP가 증가했습니다.
※여기서 국내총생산이란?
국민 총생산에서 투자 수익 따위의 해외로부터의 순소득을 제외한 지표. 경제 성장의 대외 비교에 쓴다.
(국민 총생산은 그 나라 국민의 생산만을 기준으로 하는 데 비해 국내 총생산은 그 나라 안에서의 총생산을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경제 성장 속에서도 *빈부격차(Income Inequality)가 심화되었고,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해야 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조가 등장하고 노동운동이 활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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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공황 (1929년):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위기
1920년대 경제 호황과 버블
1920년대 미국은 ‘광란의 20년(Roaring Twenties)’라고 불릴 정도로 경제가 호황이었습니다. 자동차(포드), 전기, 전화 같은 신기술이 확산되면서 소비가 급증했고, 주식시장도 빠르게 성장했죠.
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과도하게 빚을 내서 투자했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 버블(Stock Market Bubble):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마치 주식이 계속 오를 것처럼 생각하고, 빚을 내서 투자(‘마진 투자’)했습니다.
과잉생산(Overproduction): 기업들이 너무 많은 상품을 만들어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서 제품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결국 1929년 *주식시장 대폭락(Stock Market Crash)이 발생하며 대공황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공황의 영향과 뉴딜 정책
은행 붕괴(Bank Failures): 사람들이 은행에서 돈을 찾기 위해 몰려들었지만, 은행은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해 무너졌습니다.
실업률 급증(Unemployment Rate): 기업이 망하면서 일자리가 사라졌고, 미국 실업률은 25%까지 치솟았습니다.
뉴딜 정책(New Deal): 경제 회복을 위해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정부 주도의 공공사업(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고 금융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뉴딜 정책 덕분에 미국 경제는 점차 회복되었지만, 완전한 회복은 2차 세계대전(1941~1945년) 이후에야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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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쟁 경제와 황금기 (1940~1950년대)
2차 세계대전 동안 미국은 군수 물자(어떤 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이나 재료)를 대량 생산하면서 실업률이 줄었고 경제가 살아났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미국 소비사회(Credit Economy): 1950년대부터 신용카드와 자동차 할부금융이 도입되면서 사람들이 쉽게 돈을 빌려 소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이후 2000년대에도 이어지는 개념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대출을 해주는 금융 시스템입니다. 이 개념은 금융위기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 미국은 경제적으로 **세계 최강국(Superpower)**이 되었고, 자동차, TV, 가전제품 등 다양한 소비재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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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과 경제 불황
1970년대는 미국 경제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였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기 침체(Stagnation)와 물가 상승(Inflation)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오일 쇼크(Oil Shock): 1973년 중동전쟁으로 석유 공급이 줄어들면서 유가가 폭등했습니다. 이로 인해 물가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쇠퇴(Deindustrialization): 값싼 노동력을 찾아 기업들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금리를 급격히 인상(Interest Rate Hike)**했고, 결국 1980년대 들어서야 경제가 다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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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00년대: 닷컴 버블과 금융위기
닷컴 버블(Dotcom Bubble) 붕괴 (2000년)
1990년대 후반, 인터넷 기업들이 급성장하면서 주식시장이 과열되었습니다. 많은 기업이 실적 없이 투자금만 모으는 구조였고, 결국 거품이 터지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Financial Crisis)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무리하게 대출을 해주었고,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출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Lehman Brothers Bankruptcy): 대형 투자은행이 파산하면서 금융 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처했습니다.
정부 개입(Bailout): 미국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금융 시스템을 안정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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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재와 미래 (2020년대~)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 변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었고, 미국 정부는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를 통해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했습니다.
이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심각해지자 **연준(Federal Reserve, 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며 경제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미래 전망
AI,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같은 신기술 산업이 경제를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미·중 갈등, 글로벌 공급망 문제, 부채 증가 같은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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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미국 경제는 성장과 위기의 반복 속에서 발전해왔습니다. 이를 이해하면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경제 흐름을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거 같아요~
내가 태어난 시기와 비교해서 역사흐름을 본다면
더 쏙쏙 이해하기 쉬우실꺼예요!
편안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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