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2015년 수첩을 보았는데
첫째아이 분만, 출산 후 느낀점을 적어둔거를 보았어요~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현재 임신중이시거나 출산을 앞둔분들에게 도움을 드릴려고 꿀팁, 정보 적어볼께요!
저도 첫째아이 출산이라는 큰? 경험을 하고
혹씨 둘째를 임신하게된다면 참고하려고 적어두었답니다.
적어두질 않으면, 망각의 동물잉랬던가 잃어버려요ㅠ
현재 저는 둘째도 낳았고 아이둘 맘이랍니다.
분만후 꿀팁 정보
1.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예정일 일주일 전후로 아이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미리 출산 준비물을 가방에 챙겨둡니다.
그러니 미리 넉넉히 2~3주전에 챙겨둡니다. 저는 출산 예정일은 2015년 3월 29일 일요일이었는데, 실제 출산일은
2015년 3월 25일 수요일 오전 7시 41분, 2.96kg로 출산하였답니다.
2. 출산을 앞두고 입원시 자궁수축액 링겔은 오른손잡이시라면 왼쪽에 맞는게 좋아요~ 만약 왼속잡이라면
잘 안쓰는 오른쪽에 맞는게 좋겠지요? 나중에 출산후 식사를 하려면 오른손으로 밥을 먹어야 하니 잘 안쓰는 손, 팔에
링겔을 맞아두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3. 링겔바늘은 플라스틱 재질로 탄력이 있고 휘어지기 때문에 손을 마음대로 움직여도 됩니다. 링겔바늘이 부러질 걱정은 안해도 된답니다.
4. 무통주사 척추주사는 아플까바 너무 걱정했는데, 안아프니 겁먹지 마세요~ 따끔할정도랍니다.(2번 따끔 주사놓아요)
5. 링겔을 맞을때 피가 역류할 경우 팔을 바닥에 향하게 해야 피가 덜 역류한답니다. 역류한다면 간호사 선생님을 부르면되요~
6. 출산후에 엉덩이 항문주위까지 회음부 절개를 하고 실로 봉합하기 때문에 매우 열감이 있고 따끔, 화끈거리고 정말 아팠어요ㅠ
7. 출산후 회음부 절개 및 실로 봉합후 봉합한게 다시 찢어질까 대변을 못보겠다면, 의사선생님께 변을 무르게 해주는 약을 처방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저는 약덕분에 변을 편하게 보았답니다.
8. 유두보호기를 꼭 챙겨갑니다. 신생아에게 초유, 모유를 줄때 젖꼭지가 튀어나와았지 않다면 아이가 젖을 잘 물지 못해서 꼭 필요하답니다.
9. 출산후 몇일내로 바로 젖몸살이 생기는데, 저는 정말 너무 아픈 경험이 있어서 꼭 알려드려요!
젖몸살이 생기면 가슴이 딱딱하게 굳고 열감이 생기고 만지면 따갑고 아프고, 정말 고통이 극심하답니다ㅠ
젖몸살이 생기지 않도록 가슴마사지를 꼭 해주고 젖을 아이에게 물려 모유가 가슴에 꽉 차 있지 않도록 모유를 수시로 빼줍니다.
아이가 모유를 잘 먹지 않는다면 유축기 기계로 빼주는 작업이 필요하답니다. 유축기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한달 대여해주기도 하던데 지역별로 다를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고, 미리 유축기를 빌리거나 맘카페, 당근을 이용하셔서 사시는걸 꼭 추천드려요!
이렇게 저의 생생?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출산을 앞둔 임산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순산을 기원하며 이세상 임산부들 엄마 존경합니다!